오늘의 금시세(금값) 9월 21일 — 순금 한 돈 855,000원, 한 주 +3.4%
2026-09-21 발행 · 고시 3차 기준
한국금거래소가 9월 21일 세 번째로 고시한 순금 한 돈(3.75g) 값은 살 때 855,000원, 팔 때 716,000원이다. 살 때 값은 2거래일 연속 내렸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28,000원(+3.4%) 높은 자리다. 최근 30일 살 때 값이 826,000원에서 909,000원 사이를 오간 것을 놓고 보면 오늘은 그 범위의 35% 지점에 있다. 간밤 국제 금값이 온스당 4,393달러로 0.73% 밀리고 원/달러 환율이 1,383.52원으로 올라선 것이 이날 고시에 담겼다.
살 때 855,000원 · 팔 때 716,000원 — 9월 21일 고시 3차까지
한국금거래소 9월 21일 3차 고시(12:24) 기준 순금 1돈(3.75g)은 살 때 855,000원, 팔 때 716,000원이다. 오늘은 3차례 고시됐고, 1차(09:42) 살 때 857,000원에서 3차 855,000원으로 장중 2,000원 내렸다.
살 때 855,000원에는 부가가치세 10%(77,727원)가 들어 있다. 부가세를 뺀 고시가는 777,273원이다. 다른 사이트 숫자와 다르면 대개 부가세 포함 여부 차이다. 그램으로는 살 때 228,000원, 팔 때 190,933원이라 소량 거래는 그램으로 따지는 편이 정확하다.
장롱 속 반지·목걸이를 판다면 순금이 아니라 제품 금 매입가가 기준이다. 오늘 1돈 매입가는 18K 526,300원(▼ 1,500원), 14K 408,200원(▼ 1,100원)이다. 18K는 금 함량 75%라 순금 매입가의 75%면 537,000원인데, 실제 고시는 그보다 10,700원 낮다. 14K(58.5%)는 이론값 418,860원 대비 10,660원 낮다.
최근 30일 826,000~909,000원, 오늘은 한 주 +3.4%
최근 30일 살 때 최고는 8월 24일 909,000원, 최저는 9월 15일 826,000원이다. 오늘 855,000원은 최고보다 54,000원 낮고 최저보다 29,000원 높다. 팔 때는 같은 기간 702,000~760,000원 사이를 오갔다.
기간별로 보면 1주일 전보다 +28,000원(+3.4%), 한 달 전보다 -44,000원(-4.9%), 올해 초보다 -28,000원(-3.2%), 1년 전보다 +130,000원(+17.9%) 움직였다.
최근 1년 최고는 1월 29일 1,121,000원, 최저는 2025년 9월 22일 729,000원이다. 오늘은 1년 최고보다 23.7% 낮고 1년 최저보다 17.3% 높다. 살 때 값은 2거래일 연속 내리는 중이다. 위 그래프는 한국금거래소가 하루에 여러 번 내는 고시 중 그날 마지막 값을 이은 것이다.
왜 움직였나 — 국제 금값 -0.73%, 환율 +4원, 달러 +0.09%
달러로 매긴 금값이 내리는 동안 원/달러 환율이 +4원(+0.29%) 올라 하락분을 일부 덜어냈고, 두 값을 곱해 얻은 이론상 원화 금값 변동은 -0.44%로 계산된다. 국내 살 때 고시는 이보다 큰 -0.58%로 내렸다. 국제 시세를 환율로 환산한 한 돈 값이 732,690원으로 국내 팔 때보다 16,690원 높은 것도 같은 어긋남이다. 국내 고시는 09:42 첫 고시 857,000원에서 시작해 하루 몇 차례만 다시 정해지고, 그때마다 실물 수급이 함께 담기기 때문에 이론값과 꼭 맞물리지는 않는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0.31로 +0.09% 올랐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5.00%로 +0.05%p 상승했다. 달러가 강해지고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붙지 않는 금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WTI 유가는 배럴당 94.34달러로 -5.94% 내렸다. 유가가 내리면 물가 상승 압력이 줄어드는 쪽이어서 물가를 방어하려는 금 수요에는 힘이 실리기 어려운 흐름이다. 세 지표 모두 금값을 밀어 올리는 방향은 아니었던 셈이다.
도매 시장인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9월 17일 1g당 191,970원(한 돈 719,888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820원(0.43%) 올랐다. 이 값은 하루 한 번 갱신되는 전 영업일 종가라 오늘 소매 고시보다 하루 이상 늦다.
사자마자 팔면 139,000원(16.3%) 손해 — 본전까지 19.4%
오늘 사서 오늘 되판다면 한 돈에 139,000원, 비율로는 16.3%가 줄어든다. 살 때 값에는 부가세 77,727원이 붙어 있어 이를 뺀 고시가 777,273원과 팔 때 값의 간격은 61,273원(7.9%)까지 좁혀진다. 되팔아 본전을 맞추려면 팔 때 값이 19.4% 올라야 하고, 이 폭이 실물 금을 들고 있을 기간을 가늠하는 기준선이 된다.
한 달 전에 사서 오늘 팔았다면 그사이 살 때 값은 -4.9% 움직이는 데 그쳐 간격을 메우기에는 모자란 손실 구간에 놓인다. 무게 단위로 나눠 보면 그램당 살 때는 228,000원, 팔 때는 190,933원이며, 반 돈(1.875g)을 넘기면 358,000원을 받는다. 살 때 값에 부가세가 포함된다는 점은 그램으로 쪼개도 그대로 적용된다.
보유한 것이 제품 금이라면 순도만큼 값이 깎인다. 18K 한 돈 매입가는 526,300원으로 순금 팔 때의 73.5% 수준이다. 순금값에 75%를 곱한 537,000원보다 10,700원 낮은데, 제품 금 매입가가 순도 계산만으로 정해지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14K 한 돈은 408,200원이다. 아래 금 계산기에 무게와 순도를 넣으면 오늘 고시가로 환산된 금액이 바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