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금값) 10월 2일 — 순금 한 돈 802,000원, 한 주 -3.3%
2026-10-02 발행 · 고시 1차 기준
한국금거래소 10월 2일 1차 고시에서 순금 24K 한 돈은 살 때 802,000원, 팔 때 690,000원으로 전일보다 내려, 어제까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첫날이 됐다. 살 때 값은 최근 30일 최저·최고 범위에서 아래쪽 11% 지점으로 9월 29일의 최저 794,000원에 가깝고, 일주일 전인 9월 25일보다는 27,000원(3.3%) 낮다. 길게 보면 올해 초보다는 9.2% 낮고 1년 전보다는 3.6% 높은 자리다. 밤사이 국제 금값과 원/달러 환율이 함께 올랐지만 국내 고시는 그 흐름과 엇갈렸다.
살 때 802,000원 · 팔 때 690,000원 — 10월 2일 고시 1차까지
한국금거래소 10월 2일 1차 고시(09:45) 기준 순금 1돈(3.75g)은 살 때 802,000원, 팔 때 690,000원이다. 오늘 첫 고시이며, 국제 시세와 환율에 따라 오후에 다시 고시될 수 있다.
살 때 802,000원에는 부가가치세 10%(72,909원)가 들어 있다. 부가세를 뺀 고시가는 729,091원이다. 다른 사이트 숫자와 다르면 대개 부가세 포함 여부 차이다. 그램으로는 살 때 213,867원, 팔 때 184,000원이라 소량 거래는 그램으로 따지는 편이 정확하다.
장롱 속 반지·목걸이를 판다면 순금이 아니라 제품 금 매입가가 기준이다. 오늘 1돈 매입가는 18K 507,200원(▼ 700원), 14K 393,300원(▼ 600원)이다. 18K는 금 함량 75%라 순금 매입가의 75%면 517,500원인데, 실제 고시는 그보다 10,300원 낮다. 14K(58.5%)는 이론값 403,650원 대비 10,350원 낮다.
최근 30일 794,000~865,000원, 오늘은 한 주 -3.3%
최근 30일 살 때 최고는 9월 4일 865,000원, 최저는 9월 29일 794,000원이다. 오늘 802,000원은 최고보다 63,000원 낮고 최저보다 8,000원 높다. 팔 때는 같은 기간 684,000~727,000원 사이를 오갔다.
기간별로 보면 1주일 전보다 -27,000원(-3.3%), 한 달 전보다 -42,000원(-5%), 올해 초보다 -81,000원(-9.2%), 1년 전보다 +28,000원(+3.6%) 움직였다.
최근 1년 최고는 1월 29일 1,121,000원, 최저는 2025년 10월 2일 774,000원이다. 오늘은 1년 최고보다 28.5% 낮고 1년 최저보다 3.6% 높다. 어제까지의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첫날이다. 위 그래프는 한국금거래소가 하루에 여러 번 내는 고시 중 그날 마지막 값을 이은 것이다.
왜 움직였나 — 국제 금값 +0.51%, 환율 +3원, 달러 +0.56%
온스당 4,208달러인 국제 금값이 전일 종가보다 0.51%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1,359.92원으로 0.23% 올라, 두 값을 곱한 이론상 원화 금값은 0.74% 오르는 계산이었다. 실제 살 때 고시는 0.25% 내려 국제 흐름과 반대로 움직였다. 국내 고시는 하루 몇 차례만 정해지고 실물 수급이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환율로 환산한 국제 금값 한 돈은 689,925원으로, 국내 팔 때 값보다 75원 낮아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달러인덱스는 102.02로 0.56% 올라 달러가 강해졌는데, 달러 강세는 일반적으로 금값에 부담이 되는 쪽이다. 반면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24%로 0.06%p 내려, 이자가 붙지 않는 금을 들고 있는 부담을 덜어 주는 방향이었다. WTI 유가는 배럴당 92.99달러로 2.84% 올랐다. 유가 상승은 물가 부담을 키워 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 지표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날이었다.
도매 시장인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9월 30일 1g당 182,940원(한 돈 686,025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480원(0.82%) 올랐다. 이 값은 하루 한 번 갱신되는 전 영업일 종가라 오늘 소매 고시보다 하루 이상 늦다.
사자마자 팔면 112,000원(14%) 손해 — 본전까지 16.2%
살 때와 팔 때 값 사이의 간격 때문에 오늘 사서 오늘 팔면 한 돈에 112,000원(14%)이 손실로 남는다. 산 값을 되찾으려면 팔 때 값이 16.2% 올라야 본전이 된다. 간격의 큰 몫은 결제가에 들어 있는 부가세 72,909원이다. 부가세를 뺀 고시가 729,091원으로 맞춰 보면 간격은 39,091원(5.4%)으로 줄어든다.
한 달 전에 샀다면 그사이 살 때 값이 42,000원(5%) 내려 본전에 필요한 오름폭과 반대로 움직였으므로, 지금 팔면 손실 구간에 든다. 그램 단위로는 살 때 그램당 213,867원을 내고 팔 때 184,000원을 받으며, 반 돈(1.875g)을 팔면 345,000원이다. 도매 시장인 KRX 금시장의 전 영업일(9월 30일) 종가는 1g 182,940원으로, 매장에서 받는 그램당 값과 견주어 볼 기준이 된다.
제품 금은 순도에 따라 매입가가 달라, 18K 한 돈은 507,200원, 14K 한 돈은 393,300원에 매입된다. 18K는 순금 팔 때 값에 75%를 곱한 이론값이 517,500원이지만 실제 고시는 10,300원 낮아 순금 팔 때의 73.5%에 그친다. 아래 금 계산기에 무게와 순도를 넣으면 오늘 고시가로 환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