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금값) 10월 6일 — 순금 한 돈 787,000원, 1년 최저
2026-10-06 발행 · 고시 1차 기준
한국금거래소 10월 6일 1차 고시(09:47)에서 순금 24K 한 돈은 살 때 787,000원, 팔 때 678,000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낮아졌다. 살 때 값은 10월 3일과 나란히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값으로 올해 초보다 96,000원(10.9%) 낮고, 어제까지의 오름세와 반대로 움직인 첫날이기도 하다. 밤사이 국제 금값은 온스당 4,166달러로 0.1% 올랐지만 원/달러 환율이 1,341.9원으로 19원 내렸고, 달러 금값의 상승보다 환율 하락 폭이 커서 원화로 환산한 값은 내려가는 조합이었다.
살 때 787,000원 · 팔 때 678,000원 — 10월 6일 고시 1차까지
한국금거래소 10월 6일 1차 고시(09:47) 기준 순금 1돈(3.75g)은 살 때 787,000원, 팔 때 678,000원이다. 오늘 첫 고시이며, 국제 시세와 환율에 따라 오후에 다시 고시될 수 있다.
살 때 787,000원에는 부가가치세 10%(71,545원)가 들어 있다. 부가세를 뺀 고시가는 715,455원이다. 다른 사이트 숫자와 다르면 대개 부가세 포함 여부 차이다. 그램으로는 살 때 209,867원, 팔 때 180,800원이라 소량 거래는 그램으로 따지는 편이 정확하다.
장롱 속 반지·목걸이를 판다면 순금이 아니라 제품 금 매입가가 기준이다. 오늘 1돈 매입가는 18K 498,400원(▼ 700원), 14K 386,500원(▼ 600원)이다. 18K는 금 함량 75%라 순금 매입가의 75%면 508,500원인데, 실제 고시는 그보다 10,100원 낮다. 14K(58.5%)는 이론값 396,630원 대비 10,130원 낮다.
최근 30일 787,000~862,000원, 오늘은 1년 최저
최근 30일 살 때 최고는 9월 18일 862,000원, 최저는 10월 3일 787,000원이다. 오늘 787,000원은 최고보다 75,000원 낮은 최저가다. 팔 때는 같은 기간 676,000~718,000원 사이를 오갔다.
기간별로 보면 1주일 전보다 -7,000원(-0.9%), 한 달 전보다 -64,000원(-7.5%), 올해 초보다 -96,000원(-10.9%), 1년 전보다 -10,000원(-1.3%) 움직였다.
최근 1년 최고는 1월 29일 1,121,000원, 최저는 10월 3일 787,000원이다. 오늘은 1년 최고보다 29.8% 낮고 1년 최저보다 0% 높다. 어제까지의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첫날이다. 위 그래프는 한국금거래소가 하루에 여러 번 내는 고시 중 그날 마지막 값을 이은 것이다.
왜 움직였나 — 국제 금값 +0.1%, 환율 -19원, 달러 +0.24%
원/달러 환율의 하락 폭(1.37%)이 국제 금값 상승 폭보다 커서, 둘을 곱해 계산한 이론상 원화 금값은 1.27% 내린 값이 나온다. 실제 국내 살 때 고시는 0.38% 내리는 데 그쳐 이론값보다 낙폭이 작았다. 국내 고시는 하루 몇 차례만 정해지고 국내 실물 수급이 함께 반영되므로, 국제 시세와 환율의 움직임이 같은 날 같은 폭으로 옮겨지지는 않는다. 국제 금값을 환율로 환산한 한 돈은 674,066원으로, 국내 팔 때 값이 이보다 3,934원 높다.
달러인덱스가 102.17로 0.24% 오르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5.34%로 0.07%p 높아져, 달러와 금리 두 지표는 모두 금값에 부담이 되는 쪽으로 움직였다. 달러가 강해지면 다른 통화로 본 금 가격이 비싸지고,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없는 금을 보유하는 비용이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가는 오르면 물가 우려를 키워 금값을 받치는 지표로 읽히는데, WTI 유가는 배럴당 90.01달러로 1.21% 내려 이쪽도 금값을 받치는 방향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국제 금값은 소폭 올라 세 지표의 방향과 엇갈렸다.
도매 시장인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10월 1일 1g당 183,480원(한 돈 688,050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540원(0.3%) 올랐다. 이 값은 하루 한 번 갱신되는 전 영업일 종가라 오늘 소매 고시보다 하루 이상 늦다.
사자마자 팔면 109,000원(13.9%) 손해 — 본전까지 16.1%
같은 날 사서 바로 팔면 한 돈에 109,000원(13.9%)을 잃고, 팔 때 값이 16.1% 올라야 본전이 된다. 이 간격 가운데 71,545원은 살 때 값에 붙는 부가세이고, 부가세를 뺀 고시가끼리 비교한 간격은 37,455원(5.2%)이다. 한 달 전에 사서 오늘 팔았다면 그동안 살 때 값이 7.5% 내려 간격을 메우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였으므로 손실 구간에 해당한다. 값이 오르내린 폭을 따지기 전에 이 간격이 먼저 계산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소량을 사고팔 때는 그램으로 따지는 편이 정확하다. 그램당으로는 209,867원에 사서 180,800원에 파는 구조이고, 반 돈(1.875g)은 339,000원에 팔린다. 반지·목걸이 같은 제품 금은 순도별 매입가가 따로 정해진다. 18K 한 돈은 순금 팔 때의 73.5%인 498,400원으로 순도 75%를 그대로 곱한 이론값 508,500원보다 10,100원 낮고, 14K 한 돈은 386,500원이다. 금 계산기(아래)에 무게와 순도를 넣으면 오늘 고시가로 환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