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금값) 10월 21일 — 순금 한 돈 772,000원, 1년 최저
2026-10-21 발행 · 고시 1차 기준
한국금거래소 10월 21일 1차 고시에서 순금 24K 한 돈은 살 때 772,000원, 팔 때 660,000원으로 정해졌다. 전날보다 팔 때만 5,000원(0.75%) 내려, 금을 사는 사람의 결제가는 그대로이고 내놓는 사람이 받는 값만 줄었다. 살 때 값은 최근 1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이틀째 이어 가며 올해 초보다 111,000원(12.6%) 낮은 자리에 있다. 밤사이 국제 금값이 온스당 4,138달러로 전일 종가보다 0.52% 내렸고 원/달러 환율도 낮아져, 원화로 환산한 금값에는 두 요인이 같은 쪽으로 겹쳤다.
살 때 772,000원 · 팔 때 660,000원 — 10월 21일 고시 1차까지
한국금거래소 10월 21일 1차 고시(09:51) 기준 순금 1돈(3.75g)은 살 때 772,000원, 팔 때 660,000원이다. 오늘 첫 고시이며, 국제 시세와 환율에 따라 오후에 다시 고시될 수 있다.
살 때 772,000원에는 부가가치세 10%(70,182원)가 들어 있다. 부가세를 뺀 고시가는 701,818원이다. 다른 사이트 숫자와 다르면 대개 부가세 포함 여부 차이다. 그램으로는 살 때 205,867원, 팔 때 176,000원이라 소량 거래는 그램으로 따지는 편이 정확하다.
장롱 속 반지·목걸이를 판다면 순금이 아니라 제품 금 매입가가 기준이다. 오늘 1돈 매입가는 18K 485,100원(▼ 3,700원), 14K 376,200원(▼ 2,900원)이다. 18K는 금 함량 75%라 순금 매입가의 75%면 495,000원인데, 실제 고시는 그보다 9,900원 낮다. 14K(58.5%)는 이론값 386,100원 대비 9,900원 낮다.
최근 30일 772,000~849,000원, 오늘은 1년 최저
최근 30일 살 때 최고는 9월 21일 849,000원, 최저는 10월 20일 772,000원이다. 오늘 772,000원은 최고보다 77,000원 낮은 최저가다. 팔 때는 같은 기간 660,000~710,000원 사이를 오갔다.
기간별로 보면 1주일 전보다 -11,000원(-1.4%), 한 달 전보다 -77,000원(-9.1%), 올해 초보다 -111,000원(-12.6%), 1년 전보다 -135,000원(-14.9%) 움직였다.
최근 1년 최고는 1월 29일 1,121,000원, 최저는 10월 20일 772,000원이다. 오늘은 1년 최고보다 31.1% 낮고 1년 최저보다 0% 높다. 위 그래프는 한국금거래소가 하루에 여러 번 내는 고시 중 그날 마지막 값을 이은 것이다.
왜 움직였나 — 국제 금값 -0.52%, 환율 -4원, 달러 -0.25%
원/달러 환율은 1,326.32원으로 전날보다 4원(0.28%) 내렸고, 국제 금값과 환율을 곱한 이론상 원화 금값은 0.8% 내려야 하는 셈이었다. 실제 살 때 고시 변동은 0%로 이론값을 따르지 않았고, 이론값에 가깝게 움직인 쪽은 오히려 팔 때였다. 국내 팔 때 값도 국제 시세를 환율로 바꾼 한 돈 661,763원보다 1,763원 낮은 선에서 정해졌다. 국내 고시는 하루 몇 차례만 정해지고 실물 수급이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국제 시세와 꼭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달러인덱스는 101.73으로 0.25% 내리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5.12%로 0.02%p 낮아져, 일반적으로 금값에 힘이 되는 방향의 지표가 나란히 나왔다. 그런데도 국제 금값은 반대로 내려, 이날은 달러·금리와 금값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 WTI 유가는 배럴당 98.16달러로 5.31% 떨어졌는데, 유가 하락은 물가 부담을 덜어 인플레이션 대비 수요를 약하게 하는 쪽으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하루치 숫자만으로 어느 지표가 금값을 움직였는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매 시장인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10월 19일 1g당 178,960원(한 돈 671,100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240원(0.13%) 내렸다. 이 값은 하루 한 번 갱신되는 전 영업일 종가라 오늘 소매 고시보다 하루 이상 늦다.
사자마자 팔면 112,000원(14.5%) 손해 — 본전까지 17%
사자마자 되팔면 한 돈에 112,000원(14.5%)이 빠지는 구조여서, 산 값을 되찾으려면 팔 때 값이 17% 올라야 한다. 이 간격에는 결제가에 붙는 부가세 70,182원이 들어 있어, 부가세를 뺀 고시가 701,818원과 팔 때 값만 비교하면 차이는 41,818원(6%)으로 줄어든다. 한 달 전에 샀다면 그사이 살 때 값이 9.1% 내려 본전과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으므로, 오늘 팔면 손실 구간에 해당한다.
소량 거래는 그램 단위로 따져야 손익이 정확히 보이는데, 그램당 살 때는 205,867원을 내고 팔 때는 176,000원을 받는다. 반 돈(1.875g)을 팔면 330,000원이 손에 들어온다. 반지·목걸이 같은 제품 금은 순도에 따라 매입가가 낮아져 18K 한 돈은 485,100원, 14K 한 돈은 376,200원에 매입되며, 18K는 순금 팔 때 값의 73.5%로 순도 75%를 그대로 곱한 이론값 495,000원보다 9,900원 낮게 고시됐다.
도매 시세가 궁금하다면 KRX 금시장의 전 영업일(10월 19일) 종가를 기준선으로 삼을 수 있다. 1g 178,960원, 한 돈 671,100원으로 그램당 소매 살 때와 팔 때 값 사이에 놓여 있지만, 도매 가격이어서 실물을 사고팔 때 오가는 값과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아래 금 계산기에 가진 금의 무게와 순도를 넣으면 오늘 고시가로 얼마인지 바로 환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