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수백만원 나왔는데 보험 들어놨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청구하려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보험금 청구는 생각보다 간단해요. 절차만 알면 빠르게 받을 수 있어요.
1.보험금 청구 절차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가입한 보험회사에 바로 연락해야 해요. 빨리 연락할수록 처리도 빨라지거든요. 청구 절차는 크게 5단계로 나눠져요.
1단계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
전화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 사고 사실을 알려요. 계약자 이름, 증권번호, 사고 날짜와 내용을 말하면 돼요. 이때 담당자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안내해줘요.
2단계 청구 서류 준비
기본적으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이 필요해요. 추가로 병원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소견서 같은 증빙서류를 준비하세요. 실손보험이라면 병원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꼭 필요해요.
3단계 서류 제출
준비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내요. 우편, 팩스, 이메일, 모바일 앱으로 제출할 수 있어요. 요즘은 카카오톡이나 앱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면 되니까 편해요.
4단계 보험회사 심사
보험회사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요. 보장 대상인지, 보험금은 얼마인지 계산하는 과정이에요. 간단한 경우는 1~2일이면 끝나고, 복잡하면 조사나 확인이 더 필요해요.
5단계 보험금 지급
심사가 끝나면 계좌로 보험금이 들어와요. 지급 완료되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와요.
2.보험금 지급기한
찾기쉬운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보험회사는 정해진 기한 안에 보험금을 지급해야 해요. 늦어지면 지연이자를 더 줘야 하거든요.
원칙: 청구 후 3영업일 이내
서류를 다 받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지급해야 해요. 간단한 실손보험이나 입원비 같은 건 보통 이 기간 안에 나와요. 월요일에 청구하면 수요일쯤 입금돼요.
조사 필요시: 최대 30영업일
지급 여부를 확인하거나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30영업일까지 가능해요. 상해사고나 큰 금액은 조사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고 원인이 보장 대상인지 확인하는 거예요.
지연이자 발생
정해진 기한을 넘기면 지연이자가 붙어요.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약관대출 이율로 계산해서 추가로 줘요. 보통 연 5~6% 정도 되니까 보험회사도 빨리 처리하려고 해요.
3.보험금 청구 시 주의사항
청구권 소멸시효 3년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해야 해요. 3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돼서 보험금을 못 받아요. "나중에 해도 되겠지" 하지 말고 사고 나면 바로 청구하세요.
정확한 정보 제공
허위로 서류를 꾸미거나 과대 청구하면 안 돼요. 보험사기로 걸리면 형사처벌 받고 보험금도 못 받아요. 실제 발생한 사고와 비용만 청구하세요.
실손보험 중복 청구 불가
실손보험은 실제 낸 병원비만큼만 받는 거예요. 여러 개 들었어도 총 합계가 병원비를 넘을 수 없어요. A보험사에서 100만원 받았으면 B보험사는 청구해도 안 나와요.
4.보험금 지급 거절 시 대응 방법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안 준다고 하면 일단 이유를 확인하세요. 서류가 부족한 건지, 보장 대상이 아닌 건지 정확히 알아야 해요.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거나 기한 내에 안 주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을 수 있어요.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돼요.
금액이 크고 다툼이 크면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도 있어요. 소송보다 빠르고 비용도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