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으로 작은 가게를 차리려고요. 실업급여 받으면서 준비해도 돼요?"
준비는 되는데, 사업자등록하면 끝이에요. 사업자등록 = 취업이에요. 실업급여가 중단돼요. 대신 남은 금액의 일부를 조기재취업수당으로 받을 수 있어요. 창업도 재취업이니까요.
1.창업하면 실업급여가 끊겨요
사업자등록을 하면 실업급여가 중단돼요.
실업급여는 실업 상태에서 받는 거예요. 사업자가 되면 더 이상 실업자가 아니에요.
사업자등록일 기준으로 실업급여가 멈춰요.
2.조기재취업수당이 있어요
창업해도 조기재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조건이에요.
- 수급일수의 절반 이상 남아있을 것
- 사업을 1년 이상 유지할 것
금액은 남은 구직급여의 **50%**예요.
예를 들어 수급일수 180일 중 100일 남았다면, 100일분의 50%인 50일분을 받아요.
3.1년 유지가 조건이에요
조기재취업수당은 바로 안 나와요.
사업을 시작하고 1년이 지난 후에 신청해야 해요. 1년 안에 사업을 접으면 못 받아요.
창업 후 1년 버티면 그때 신청해서 받으세요.
4.창업 준비 기간은 받을 수 있어요
아직 사업자등록 안 했어요. 준비만 하고 있어요.
준비 기간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시장조사, 사업계획 수립, 점포 알아보기 등은 아직 취업이 아니에요.
단, 실업인정 때 창업 준비 중이라고 정직하게 말해야 해요.
5.사업자등록하면 바로 신고해요
사업자등록을 했으면 즉시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해요.
신고 안 하고 실업급여를 계속 받으면 부정수급이에요. 사업자등록 정보는 국세청과 연결되어 있어서 다 확인돼요.
늦기 전에 신고하세요.
6.프리랜서 수입도 신고해요
사업자등록 없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요?
수입이 생기면 신고해야 해요. 일한 날은 실업급여가 안 나와요.
신고 안 하면 부정수급이에요. 3.3% 세금 떼는 프리랜서 수입도 신고 대상이에요.
7.창업지원금과 중복은요?
정부 창업지원금을 받으면서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을까요?
창업 전까지는 가능해요. 창업지원금 받으면서 준비하고, 사업자등록하기 전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사업자등록하면 실업급여는 끝이에요.
8.창업 후 망하면요?
사업이 안 돼서 폐업했어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했었다면 다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1년 이상 가입하고 비자발적 폐업이면 수급자격이 생겨요.
가입 안 했으면 실업급여가 없어요. 창업할 때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고려하세요.
9.뭐가 유리할까요?
창업 타이밍을 잘 잡으세요.
수급일수 절반 이상 남았을 때 창업하면 조기재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수급일수가 얼마 안 남았으면 다 받고 창업하는 게 나을 수 있어요. 본인 상황에 맞게 계산해보세요.
10.실업급여 금액 확인하세요
창업 전에 남은 실업급여가 얼마인지, 조기재취업수당이 얼마인지 계산해보세요.
실업급여 계산기에서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