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나 카드 만들려면 신용점수가 중요하다던데 내 점수가 몇 점인지 모르겠다고요?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어떻게 조회하는지 알려드릴게요.
1.신용등급 조회 무료 사이트
NICE 신용평가사 점수는 NICE 지키미 사이트에서, KCB(코리아크레딧뷰로) 점수는 올크레딧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둘 다 무료예요.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연 3회까지 무료 조회가 가능해요.
금융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토스 앱은 KCB와 제휴해서 신용점수를 무제한 무료로 보여줘요. 실시간 점수 확인과 변동 알림도 제공하고요. 카카오뱅크, KB스타뱅킹,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같은 곳에서도 조회할 수 있어요.
2.신용점수 확인 방법
NICE 지키미나 올크레딧 사이트에 접속해서 본인 인증을 하면 바로 점수가 나와요. 본인 인증은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로 할 수 있어요. 회원가입 없이도 조회할 수 있지만, 가입하면 점수 변동 이력을 볼 수 있어요.
토스 앱은 더 간단해요. 앱을 열고 '신용' 메뉴를 누르면 바로 점수가 보여요. 점수가 올랐는지 내렸는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고, 어떤 항목이 영향을 줬는지도 알려줘요. 다시 말해, 앱 하나로 신용점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거죠.
3.신용점수 평가 기준
신용점수는 0~1,000점으로 매겨져요. 점수가 높을수록 신용도가 높아서 대출 한도가 늘어나고 금리가 낮아져요. 신용평가회사는 상환 이력, 부채 수준, 신용거래 형태, 신용거래 기간, 비금융 정보 이렇게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해요.
상환 이력은 대출이나 카드 대금을 제때 갚았는지 보는 거예요. 연체가 한 번이라도 있으면 점수가 크게 떨어져요. 부채 수준은 총 빚이 얼마인지, 소득 대비 얼마나 되는지 보고요. 신용거래 형태는 대출, 카드, 할부 같은 거래를 다양하게 하는지 봐요.
신용거래 기간은 얼마나 오래 금융거래를 했는지예요. 10년 넘게 카드를 쓴 사람이 처음 만든 사람보다 점수가 높아요. 비금융 정보는 통신비, 보험료 같은 걸 잘 내는지 봐요.
4.신용점수 조회 주의사항
본인이 자기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건 아무리 많이 해도 신용평가에 영향을 안 줘요. 2011년 10월부터 신용조회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걱정 없이 자주 확인해도 돼요. 오히려 자주 확인해서 관리하는 게 좋아요.
다만 금융회사가 대출 심사 목적으로 조회하는 건 달라요. 이건 '채무조회'라고 해서 짧은 기간에 여러 곳에서 조회하면 점수가 약간 떨어질 수 있어요. 대출이나 신용카드 신청을 한꺼번에 여러 곳에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A씨는 본인 점수를 한 달에 10번 조회했는데 점수가 그대로였어요. B씨는 대출받으려고 5개 은행에 동시에 신청했더니 점수가 30점 떨어졌어요. 본인 조회와 금융회사 조회는 완전히 달라요.
5.신용카드 발급 기준 점수
2025년 4월 발표에 따르면 NICE 기준 720점 이상, KCB 기준 621점 이상이어야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요. 이 기준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유효해요. 그러니까 2026년 1월 현재는 이 기준이 적용돼요.
신용점수가 800점 이상이면 1등급, 700~799점은 2등급으로 볼 수 있어요. 700점 이상이면 대부분 금융거래가 원활해요. 600점대는 카드 발급이 어렵고, 대출 금리도 높아요. 500점대 이하는 대출 사기를 조심해야 해요. 정상 금융회사는 대출이 안 되니까 불법 업체가 접근할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