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신청했는데 승인이 안 됐다는 문자를 받으셨나요? 분명 조건은 맞는 것 같은데 왜 거절당했는지 궁금하시죠? 주요 거부 사유를 알아볼게요.
1.신용카드 발급 거부 주요 사유
3개 이상 카드사에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에요. 카드사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여러 곳에서 돈을 빌려 쓰고 있으니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거죠. 2개까지는 괜찮은데 3개부터는 거의 자동 거절이에요.
금융기관에 연체 채무가 있으면 무조건 거부돼요. 몇만 원이라도 연체 기록이 남아 있으면 안 돼요. 통신비, 보험료 같은 비금융 연체도 영향을 줘요. 신용등급 조회에서 연체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신용평점의 상위누적 구성비가 93%를 초과하거나 장기연체 가능성이 0.65%를 넘으면 기준 미달이에요. 쉽게 말하면 신용점수가 하위 7% 안에 들거나 연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면 거절돼요.
2.신용점수 기준 미달
2025년 4월 발표에 따르면 NICE 기준 720점 이상, KCB 기준 621점 이상이어야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요. 이 기준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니까 2026년 1월 현재 이 기준이 적용돼요.
신용점수가 700점 미만이면 발급이 어려워요. 600점대는 거의 거절되고, 500점대 이하는 불가능에 가까워요. 카드사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어요. 현대카드는 KCB 기준 630점 이상, 신한카드는 580~600점대 이상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공식 기준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A씨는 NICE 점수 710점으로 신청했는데 거절당했어요. 720점 미만이라 기준을 못 맞춘 거예요. B씨는 KCB 점수 650점이었는데 승인됐어요. 621점 이상이니까 기준을 통과한 거죠.
3.소득 부족 또는 불안정
월 가처분소득이 50만원 미만이면 거부될 수 있어요. 가처분소득은 월급에서 세금, 4대보험료, 생활비 같은 고정 지출을 뺀 금액이에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월 50만원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소득이 없는 경우도 대부분 거절돼요. 다만 통장 평균 잔액이 카드사 기준 이상이면 소득 없어도 발급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직업 안정성도 봐요.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원이 프리랜서보다 유리해요.
재직 기간도 중요해요. 입사한 지 3개월도 안 된 상태에서 신청하면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요.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한 후에 신청하는 게 좋아요.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발급 후 1년 이상 경과해야 유리해요.
4.최근 신용카드 과다 발급
짧은 기간에 여러 카드를 만들면 불리해요. 1~2개월 사이에 3개 이상 카드를 신청하면 "이 사람이 돈이 급한가?" 하고 카드사가 의심해요. 신용점수도 떨어지고요. 카드 신청은 한 번에 1개씩, 최소 3개월 간격을 두는 게 좋아요.
다른 카드사에 동시에 신청하는 것도 피해야 해요. A카드사에서 거절당했다고 바로 B카드사에 신청하면 또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요. 거절 사유를 먼저 해결하고 3~6개월 후에 다시 신청하세요.
5.기타 결제 능력 인정 어려움
최근에 대출을 많이 받았거나, 여러 곳에서 소액대출을 받은 경우도 거부 사유가 돼요. 마이너스 통장을 한도 가득 쓰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총 부채가 소득 대비 너무 많으면 추가 카드 발급이 어려워요.
보유한 신용카드를 리볼빙(분할상환)이나 현금서비스로 많이 쓰는 것도 불리해요. 카드 대금을 제때 못 내서 늦게 낸 적이 있다면 더욱 그래요. 연체는 아니지만 연체 직전까지 간 적이 여러 번 있으면 위험 신호로 봐요.
6.신용카드 발급 거부 후 대처
거절당했다면 먼저 신용점수를 확인하세요. NICE 지키미나 올크레딧에서 무료로 조회할 수 있어요. 어떤 항목이 문제인지 확인하고 개선해야 해요. 연체가 있다면 즉시 갚고, 카드대출이 많다면 줄이세요.
급하게 여러 카드를 신청하지 말고 3~6개월 뒤에 다시 시도하세요. 그사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노력을 해야 해요. 기존 카드가 있다면 대금을 제때 납부하고, 없다면 체크카드나 보안카드로 금융거래 실적을 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