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되거나 목돈이 생겨서 대출 갚으려는데 수수료가 몇백만원 나온다고 하면 황당하죠. 중도상환 수수료는 계약 기간 전에 갚을 때 은행이 받는 위약금 같은 거예요. 언제 면제되는지,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두면 손해 안 볼 수 있어요.
1.중도상환 수수료란
중도상환은 대출 만기 전에 일부 또는 전액을 미리 갚는 거예요. 은행 입장에서는 손해예요. 30년 동안 받을 이자를 못 받게 되니까요. 그래서 중도상환 수수료라는 걸 받아요. 일종의 위약금인 셈이죠.
수수료는 대출 종류와 금리 유형에 따라 달라요. 주택담보대출은 수수료가 있는데, 전세자금대출이나 신용대출은 보통 없어요. 변동금리는 3년 지나면 면제되지만, 고정금리는 계속 부과돼요. 은행마다 약관이 조금씩 다르니까 계약할 때 꼭 확인하세요.
실제로는 대출 갈아타기할 때 수수료 문제가 생겨요. 다른 은행에서 더 낮은 금리 제안받아서 옮기려고 하는데, 수수료가 너무 많이 나오면 실익이 없어지거든요. 금리 차이와 수수료를 계산해서 이득인지 따져봐야 해요.
2.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조건
변동금리 대출은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돼요. 이건 법으로 정해진 거예요. 2010년부터 시행된 규정인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만들어진 거죠. 3년만 참으면 언제든 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어요.
고정금리 대출은 3년이 지나도 수수료가 나와요. 고정금리는 은행이 장기 자금을 미리 확보해놓는 거라서 위험이 커요. 그래서 계속 수수료를 받는 거예요. 다만 5년이나 10년 고정 기간이 끝나면 수수료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혼합형 대출은 좀 복잡해요. 처음 3년이나 5년은 고정금리, 그 다음은 변동금리로 가는 상품이죠. 고정금리 기간에는 수수료가 있고, 변동금리로 전환된 후 3년 지나면 면제돼요. 처음부터 계산하면 6년이나 8년 후에 면제되는 셈이에요.
3.중도상환 수수료 계산 방법
수수료는 상환금액 × 남은 기간의 금리 차이 × 남은 기간 비율로 계산해요. 복잡하게 들리는데 예를 들어볼게요. 3억원 대출받고 2년 뒤에 1억원을 중도상환한다면, 1억 × (계약금리 - 시장금리) × (28년 ÷ 30년) 이렇게 계산하는 거예요.
실제 수수료는 보통 상환금액의 0.5~1.5% 수준이에요. 법으로 최대 1.5%까지만 받을 수 있게 제한해놨어요. 1억원 갚으면 50만원에서 150만원 사이로 나온다고 보면 돼요. 정확한 금액은 은행에 문의하면 바로 알려줘요.
금리 차이가 클수록 수수료가 높아져요. 내가 5% 금리로 받았는데 지금 시장금리가 3%면 수수료가 많이 나와요. 반대로 금리가 올라서 지금 시장금리가 7%면 수수료가 적거나 아예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은행이 손해가 아니니까요.
4.수수료 없는 대출 종류
정책자금 대출은 대부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요.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같은 주택도시기금 대출은 수수료 면제예요. 서민들을 위한 상품이라 부담을 덜어주는 거죠. 청년 전세대출이나 신혼부부 전세대출도 마찬가지예요.
전세자금대출은 보통 수수료가 없어요. 전세는 2년 계약이 보통이고 집주인이 바뀌면 대출도 갚아야 하니까, 중도상환이 자주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수수료를 안 받는 경우가 많아요. 계약서 확인해보시면 알 수 있어요.
신용대출도 대부분 수수료가 없어요. 요즘은 경쟁이 심해서 신용대출에 수수료 붙이는 은행이 거의 없어요. 마이너스 통장도 마찬가지고요. 수수료가 있는 건 주로 주택담보대출이에요. 금액이 크고 기간이 길어서 은행 입장에서 손해가 크거든요.
5.중도상환 수수료 아끼는 방법
가장 확실한 건 3년 기다리는 거예요. 변동금리라면 3년만 참으면 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어요. 급한 게 아니라면 3년 채우는 걸 추천해요. 수백만원 아낄 수 있거든요. 그동안 여유 자금은 적금에 넣어두면 이자도 받고 일석이조예요.
대출 갈아타기할 때는 신규 은행에서 수수료를 대신 내주는 경우가 있어요. 고객 유치를 위해 프로모션으로 해주는 거예요. 이런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수수료 부담 없이 금리를 낮출 수 있어요. 은행 여러 곳 비교해보세요.
일부 상환을 여러 번 나눠서 하는 것보다 한 번에 하는 게 나아요. 수수료가 횟수당 붙는 건 아니지만, 행정 절차가 번거롭고 수수료 계산이 복잡해져요. 목돈 모아서 한 번에 갚는 게 깔끔해요. 주담대 이자도 크게 줄일 수 있고요.
6.출처
- 금융위원회 중도상환 수수료 안내 - 금융위원회
- 은행연합회 대출 약관 - 은행연합회
- 중도상환 수수료 가이드 - 한국은행